활동성이 우수한 새로운 '달 탐사 우주복'이 나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현지시간 15일 텍사스주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달 표면 탐사 임무 때 입을 우주복을 공개했습니다.
헬멧엔 조명과 고화질 카메라 등이 장착됐고, 우주복은 키 작은 아이들과도 편하게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활동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는 달 표면 탐사 때 자세를 낮춰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안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NASA는 2025년 발사 예정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여성 우주비행사도 태워 최초로 달에 착륙시킬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50여 년 전 닐 암스트롱이 입었던 옷과 이번 우주복은 얼마나 다를까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제작 및 구성 : 최종운 안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