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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외국인들이 더 궁금해하는 'K-급식' 다룬다!

입력 2023-03-16 13:51

첫방송 : 25일(토) 저녁 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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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 25일(토) 저녁 7시 10분

'한국인의 식판' 외국인들이 더 궁금해하는 'K-급식' 다룬다!

'요리 대부' 이연복 셰프, '랍스타 영양사' 김민지가 'K-급식'을 들고 영국으로 향한다.

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를 담은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손창우 기획, 이나라 연출)이 25일(토) 저녁 7시 10분 첫방송된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식판을 들고 날아가 K-급식을 만들어주는 급식 버라이어티다. 이연복 셰프,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가 해외 곳곳으로 날아가 'K-급식'을 선사한다.

'한국인의 식판'은 'K-급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최근 '외국인 교사가 한 달간 먹은 한국 급식', '너무 맛있어서 살찐다는 한국 급식' 등의 온라인 콘텐츠들이 화제가 되며 한국 급식이 해외에서 주목받았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조리 시스템은 물론, 우수한 맛·균형 잡힌 영양·먹음직스러운 비주얼·넉넉한 양까지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한국 급식에 관심이 쏟아진 것.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급식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흡사 '스쿨 푸드 만찬'으로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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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인의 식판'은 외국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직접 식판을 들고 해외로 출격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이 'K-급식'을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전포인트다.

여타 '해외 먹방'보다 압도적인 규모를 보는 재미도 있다. 무려 1,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급식에 참여한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단체 먹방'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급식군단은 한정된 시간 안에 조리, 배식, 식사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끝내야 한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급식실에서 펼쳐질 이들의 고군분투가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는 환경이 다른 만큼, 현지 물가와 상황을 고려해 준비될 급식 메뉴를 보는 재미도 기대감을 더한다.

'K-급식'의 숨은 공신인 '전문 영양사'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한국 급식 뒤에는 영양사들이 있다. '랍스타 급식'으로 화제가 되며 '급식'을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은 김민지 영양사가 대표적. 김민지 영양사는 랍스터, 캐비어 등의 식재료로 식단의 격을 높이며 '명품 급식' 문화를 만든 장본인. 그런 김민지 영양사가 선보일 또 한 번의 급식 한판이 시선이 쏠린다. 또한 '50년 요리 경력'의 소유자지만 급식은 난생처음이라는 이연복 셰프와 빚어낼 '급식실 케미' 역시 관심을 모은다.

'한국인의 식판'이 떠날 첫 번째 급식 의뢰지는 영국이다. '월드컵 16강 주역'인 황희찬 선수가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위해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 영국 현지에서 성사된 황희찬 선수와의 만남은 물론,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이색적인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과연 'K-급식'이 해외로 나갔을 때, 현지인들은 어떤 표정으로 식판을 맞이하게 될까.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오는 25일(토) 저녁 7시 10분 JTBC '한국인의 식판'이 첫선을 보인다. JTBC가 오랜만에 도전하는 토요일 저녁 예능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주말 저녁 다 함께 '급식'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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