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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한국 최대 주 69시간 노동추진"…과로 흔하다며 'Kwarosa' 소개도

입력 2023-03-14 18:26 수정 2023-03-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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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 방송이 한국이 주 최대 69시간일하는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시간 14일 보도했다. 이 호주 매체는 특히 한국어로 '과로사'가 힘들게 일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죽는 것을 말한다면서 'Kwarosa'라고 영어로 지칭하기도 했다. 〈사진=호주ABC 홈페이지 캡처〉호주 ABC 방송이 한국이 주 최대 69시간일하는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시간 14일 보도했다. 이 호주 매체는 특히 한국어로 '과로사'가 힘들게 일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죽는 것을 말한다면서 'Kwarosa'라고 영어로 지칭하기도 했다. 〈사진=호주ABC 홈페이지 캡처〉

호주 ABC가 우리나라의 주 최대 69시간 노동 유연화 정책을 소개하면서 호주의 경우 평균 주당 38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4일 비교 보도했습니다.


이 호주 매체는 특히 한국에는 과로가 많다며 한국어로 '과로사'가 힘들게 일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죽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Kwarosa'라고 영어로 지칭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1년에 평균 1915시간을 일하는데, OECD 평균은 1716시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노동자가 1년에 약 199시간 OECD 국가들 평균보다 더 많이 과로한다는 뜻입니다.


호주 ABC방송은 한국의 노조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과로로 21명의 배달 기사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이 노동시간이 길어지면서 과로사가 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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