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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목소리와 고백의 상관관계?…건조한 날씨 목 관리법

입력 2023-03-14 20:54 수정 2023-03-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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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목소리가 쉽게 잠기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오늘(14일) 화이트데이처럼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목소리의 역할은 생각보다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은 여성들이 굵고 낮은 목소리를 가진 남성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90~100Hz 정도의 중저음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난건데요.

평소 목소리를 잘 관리하는게 중요할텐데 남성 4인조 그룹 라포엠에게 목 관리법을 물어봤습니다.

[정민성/라포엠 : 목에 마사지를 많이 하거든요. 성대도 근육이기 때문에 이걸 좀 풀어주면 순간적으로 좀 효과가 있어요.]

[유채훈/라포엠: 좀 작게 말하고 또박또박 정확한 딕션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목 건강에 되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성대에 폴립이 생겨서 목소리가 안나왔던 적이 있었는데요.

최대한 말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의 원인은 우리나라 동쪽의 고기압과 서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통로가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예상이 되고요.

또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에선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등 오늘보다 3~4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낮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금요일까지도 흐린 날이 조금 많겠고요.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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