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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데뷔 전인데 벌써 '2억뷰' 넘기는 '괴력'

입력 2023-03-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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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베이비몬스터
신예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정식 데뷔 전부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보이며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 및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들의 티징 영상 합산 조회수는 이날 2억뷰를 돌파했다. 1월 1일 첫 론칭 티저가 게재된 이후 약 72일 만이다'고 밝혔다.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그룹인 점을 떠올리면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다.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 등의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오로지 예비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개인별 소개 영상 등의 사전 콘텐츠만으로 조회수를 늘려갔기 때문이다.

실제 영상 내 국가별 댓글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를 넘어 세계 전역으로 뻗은 인기 분포가 두드러진다. 미국·영국·멕시코 등 북남미 지역에서의 약진은 물론 스페인·포르투갈·터키 등 유럽 각국과 일본·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도 호평이 고루 쏟아져 차기 글로벌 '괴물 신인'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예비 멤버 전원이 보컬·댄스·랩·비주얼 등 모든 역량을 겸비해 '올라운더' 그룹으로 K팝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탄 데다 한국어·영어·일본어·태국어·중국어 등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한층 관심을 고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아티스트의 언어에도 큰 비중을 두고 철저히 트레이닝한 YG의 체계적 시스템이 제대로 빛을 발한 셈이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는 국내뿐 아닌 글로벌 음악시장 활동을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예비 멤버는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으로 대부분 10대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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