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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까지 꽃샘추위…낮부터 봄처럼 포근

입력 2023-03-14 08:08 수정 2023-03-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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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낮에는 기온 많이 오른다는데 얼마나 따뜻해지나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오늘은 겨울인지 봄인지 다소 헷갈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머물러서 제법 쌀쌀하지만요.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도 15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는데요. 아침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환절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도 다시 건조해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또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화재 위험도 높겠습니다.

강한 바람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고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 들어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서울 4도, 전주·대구 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대전·전주 18도, 창원·부산 15도로 평년보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다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고요. 내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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