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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페이스X 우주인 4명, 5개월 임무 마치고 무사 귀환

입력 2023-03-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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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 파견됐던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개월간 과학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출처=나사/로이터)(출처=나사/로이터)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6일 스페이스X 캡슐에 탑승한 이들 우주비행사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플로리다 연안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착륙했습니다.

이번 스페이스X 캡슐에는 일본의 와카타 고이치, 러시아의 안나키키나, NASA 소속 니콜 맨·조슈아 카사다 등 총 4명이 탑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와카타는 5번째 우주행이고, 키키나와 맨은 첫 번째 임무였습니다. 특히 맨은 최초 여성 아프리카 원주민 출신 우주인입니다.

이들은 달과 화성 표면을 탐사하는 '탐사차' 설계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차량 윤활유 등을 사용해 액체가 무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되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 밖에 소변 성분을 정화해 식수로 재생하는 실험·달 표면을 탐사할 때 활용될 새로운 우주 정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무중력상태에서 여러 자재가 어떻게 연소하는지 등을 실험했습니다.
(출처=나사/로이터)(출처=나사/로이터)

이들이 탑승한 스페이스X 캡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11일 아침 우주정거장에서 도킹 해제돼 저녁 8시 11분쯤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했습니다.

이때 마찰열이 발생해 캡슐의 외부 온도는 섭씨 1930도까지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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