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센터] 친환경 산행, 50년된 쓰레기도 수거…봄철 등산 주의사항

입력 2023-03-10 21: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자 산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쓰레기를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되죠.

각종 병과 캔, 담배꽁초는 물론 유모차도 버려져 있습니다.

가격이 45원이라고 써있는 라면봉지도 발견됐는데요.

대략 50년이 넘었는데도 썩지 않는 비닐봉지를 보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품도 만드는 분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강은/클린하이커스 대표 : 쓰레기 줍기 활동은 제일 좋은 게 사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산책을 좋아하거나 여행을 가다가 이제 골목 골목 다니는 걸 좋아하거나 그럴 때 이제 가볍게 쓰레기를 줍기를 시작을 해서 다양한 활동에서 취미 생활에서 녹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고]

아울러 봄철 산행은 겨울과 봄이 공존합니다.

평지는 따뜻한 봄이지만 산속은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고 갑작스럽게 기상이 바뀔수있습니다.

그래서 옷이 땀에 젖어 체온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얇은 여벌 옷 준비하면 좋고요.

그늘진 곳, 낙엽 아래로는 아직 채 녹지 않은 얼음이 있을 수 있고, 바위 등이 젖어있어도 미끄러질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이어서 자세한 주말날씨 전해드립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4월 말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5~20mm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엔 눈도 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1일)은 전국에서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와 대구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에 전국에 비를 뿌리는 저기압 뒤쪽으로 찬공기가 유입됩니다.

다음주 초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