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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4주째 둔화…송파구 상승 전환

입력 2023-03-09 15:40 수정 2023-03-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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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4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1주(6일 기준)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4%로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21%로 전주(-0.24%)에 비해 낙폭이 줄었습니다. 4주 연속 이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 변동률은 0.03%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승 전환했습니다. 송파구는 지난해 5월 넷째주(23일 기준)부터 매주 하락세를 이어온 바 있습니다.

잠실 트리지움 전용 84㎡의 경우 이달 4일 19억 7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고 거래가 24억 5000만원보다는 낮지만 최근 몇 달 새 거래가격 18억 2500만~19억원 대비 1억원 이상 상승거래됐습니다.


그 외 서울 대부분 지역에선 아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북에서는 도봉구(-0.39%)와 광진구(-0.31%), 강북구(-0.31%), 중구(-0.25%)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에서는 금천구(-0.46%), 강서구(-0.42%), 관악구(-0.33%), 구로구(-0.29%) 등 하락 폭이 컸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0.47%에서 -0.49%로 하락폭이 컸고 인천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0.36% 떨어졌습니다.

전세가격도 하락 폭이 둔화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58% 떨어져 0.7% 떨어졌던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전주 대비 0.6%, 0.5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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