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사진=전북소방본부·연합뉴스〉 순창 농협 한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인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덮쳤습니다.
이곳에선 조합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JTBC에 "인명 피해는 10여 명"이라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인명 피해 집계가 계속 바뀌고 있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