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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삼식이 삼촌' 합류 확정‥송강호·변요한과 호흡

입력 2023-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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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눈컴퍼니 제공노재원, 눈컴퍼니 제공
배우 노재원이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찾아온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변요한(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이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노재원은 서대문파 조직을 이끄는 한수 역으로 분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든다.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이 포텐을 터뜨리며 임팩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것을 예고했다.

특유의 개성을 살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노재원은 충무로 기대주답게 다수의 영화 장?단편 작품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차기작 '세기말의 사랑' 출연 소식까지 더해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OTT까지 접수한 노재원. 지난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윤근모 역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 극의 활력을 더했다. 이렇듯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는 노재원이 이번 '삼식이 삼촌'에서 어떤 매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일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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