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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게 뭐지?" 악어 알 훔쳐 20년간 키운 미국 여성 적발

입력 2023-03-08 07:58 수정 2023-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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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페이스북 'Texas Game Wardens'][영상=페이스북 'Texas Game Wardens']
2.4m 크기의 악어가 사람들의 손에 들려 옮겨집니다.

미국 한 여성이 기르던 악어입니다.

이 악어는 20년간 이 여성의 집 뒷마당에서 자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N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텍사스 사냥감시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텍사스 콜드웰 한 주택에서 발견한 악어를 '애니멀 월드 앤드 스네이크 팜 동물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페이스북 'Texas Game Wardens'][영상=페이스북 'Texas Game Wardens']
악어를 기른 미국 여성은 20년 전 동물원에서 일하던 자원봉사자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자원봉사를 하다가 악어 알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 야생동물 보호국은 이 여성이 악어를 기를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동물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국 측은 "악어는 좋은 반려동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악어를 키운 여성은 악어 알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와 적절한 허가 없이 악어를 키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각각의 혐의에는 최대 500달러(약 65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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