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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5명 살해' 종신형 받은 벨기에 여성, 안락사로 숨져

입력 2023-03-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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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자녀 5명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받아 복역하던 벨기에 여성 제네비브 레르미트가 안락사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56세의 여성으로 지난 2007년 아들 1명과 딸 4명 총 5명의 자녀를 살해했다. 레르미트도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2008년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2019년 교도소에서 정신병원으로 이송됐다. 스카이뉴스는 레르미트의 변호사를 인용해 레르미트가 결국 안락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자녀 5명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받아 복역하던 벨기에 여성 제네비브 레르미트가 안락사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56세의 여성으로 지난 2007년 아들 1명과 딸 4명 총 5명의 자녀를 살해했다. 레르미트도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2008년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2019년 교도소에서 정신병원으로 이송됐다. 스카이뉴스는 레르미트의 변호사를 인용해 레르미트가 결국 안락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녀 다섯 명을 살해하고 2008년 종신형을 받은 벨기에 여성이 안락사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자녀 5명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받아 복역하던 벨기에 여성 제네비브 레르미트가 안락사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56세의 여성으로 지난 2007년 아들 1명과 딸 4명 총 5명의 자녀를 살해했습니다. 레르미트도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후 2008년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제네비브 레르미트는 2019년 교도소에서 정신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스카이뉴스는 레르미트의 변호사를 인용해 레르미트가 결국 안락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벨기에에서는 극단적인 심리적인 고통 또는 육체적 고통을 겪을 경우 안락사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르미트가 자신의 범행으로 고통을 당한 점은 추측할 수 있지만 그가 안락사 직전 어떤 입장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심리학자 에밀리 매로이트를 인용해 레르미트가 자녀 범행에 대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안락사를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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