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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산불 2단계' 격상…마을 주민 90여명 대피

입력 2023-03-03 20:31 수정 2023-03-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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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전남 순천 야산에서 큰불이 나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순천시 월등면 야산에서 난 불이 번지면서 인근 3개 마을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헬기 21대와 소방대원 300여 명이 진화에 나섰는데 현재 진화율은 80%입니다.

(화면제공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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