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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황영웅, 방송 하차…"사실 아닌 건 바로잡겠다"

입력 2023-03-03 20:36 수정 2023-03-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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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로트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가수 황영웅 씨가 학교폭력 등의 논란 속에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글로벌 옹기가요제 (2021년 10월) : 대상, 참가번호 6번 황영웅!]

지역 가요제에서 대상을 타고 기뻐하던 무명의 가수 지망생에서 일약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황영웅 씨.

['인생아 고마웠다' - 황영웅 : 인생아, 내 인생아]

그러나 과거 술자리에서 친구를 때려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진호/연예 전문 유튜버 : {어떤 상황에서 폭행을 당했는지?} 제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고요. 주먹을 맞고 쓰러진 저를 발로 얼굴을 차더라고요.]

논란이 커지자 황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보다 나은 사람으로 살 기회를 달라"며 생방송 출연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황씨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과 함께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결국 방송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황씨는 입장문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은 꼭 바로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제작진이 "황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고발이 접수돼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옹기TV'·'준엔터테인먼트')
(영상디자인 : 이창환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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