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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올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시설 공사 마칠 것"

입력 2023-03-03 11:28 수정 2023-03-03 11:33

"하반기엔 핵연료 잔해 '데브리' 반출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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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핵연료 잔해 '데브리' 반출 작업 시작"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일본 정부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가운데,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올봄까지 방류 시설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의 오노 아키라 후쿠시마 제1폐로 추진컴퍼니 최고책임자는 오늘(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노 최고책임자는 "(올해) 봄 무렵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봄이나 여름쯤 오염수를 정화 장치로 거르고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바다로 버릴 계획입니다.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도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어민들 역시 해양 오염을 우려하며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노 최고책임자는 "한 명이라도 많은 이들이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도쿄전력이 방류 시설 공사를 마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검사를 거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최종 보고서 작성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노 최고책임자는 또 올해 하반기엔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핵연료 잔해인 '데브리'를 시험적으로 반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알렸습니다.

데브리를 반출하는 작업은 원전 폐로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힙니다.

당초 일본 당국은 지난해 데브리를 반출하려고 했으나 반출 로봇팔 격납 설비 불량 등으로 일정이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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