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도 슬램덩크가 있습니다.
86미터 뒤에서 쳐올린 공이 깃대를 맞고 홀에 쏙 꽂힙니다.
그런가 하면 이 샷은 홀을 맞고 튀어나옵니다.
같은 샷도 결과는 전혀 다른데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이번 PGA 대회의 우승자는 미국의 크리스 커크였습니다.
'알코올 중독'을 이겨내고 8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크리스 커크/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 이 모든 건 제가 술을 끊은 덕분이죠, 저는 삶을 위해 더이상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