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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황민현, 매끄러운 기승전결 갖춘 '히든 사이드'

입력 2023-02-27 17:58

추천지수 : ●●●●●●●●◐○
한줄평 : 높은 완성도, 매력적인 황민현의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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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미니 1집 앨범 커버 이미지황민현 미니 1집 앨범 커버 이미지
기승전결이 매끄러운 팝 장르다.

황민현은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를 발매했다.

'트루스 오어 라이'는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뜻한다.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했다. 어떤 모습이 진실이고 거짓일지는 타인의 시선에 맡기며 결국 '당신이 믿고 싶은 황민현'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의미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를 포함해 '어니스트(Honest)' '크로스워드(Crossword)' '퍼펙트 타입(Perfect Type)' '스마일(Smile)' '큐브(CUBE)'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여러 이면을 다채롭게 표현한 수록곡들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타이틀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히든 사이드'는 팝 장르의 곡으로 내 안의 수많은 '나'를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궁극적으로는 '당신이 믿고 싶은 나로 바라보면 된다'는 앨범의 핵심 주제를 관통한다.

중독적인 베이스 사운드로 시작되는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구간별 구성된 여러 악기들로 만들어낸 세련된 멜로디·곡과 찰떡인 황민현의 보이스는 '히든 사이드'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무엇보다 곡의 기승전결이 매끄럽다 보니 후렴구가 부각되고 후반부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들린다. 완성도 높은 곡으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만큼, 황민현이 이번 앨범을 통해 이뤄낼 성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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