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내달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23~28일 무항생제·동물복지 삼겹살과 목심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하고 특정 카드에는 추가 10%를 더 할인해 준다. 사진은 23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의 삼겹살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오는 3월 3일 삼삼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 1368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올해 삼삼데이 준비물량으로 지난해 판매량보다 10% 늘린 500t(톤)을 준비했습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나온 삼겹살·목심 2월 평균 소매가격인 약 2307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한우 등심도 할인 판매합니다. 한우 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4만원대, 한우 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5만원대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한우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20톤(t)을 확보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슈퍼와 행사 물량 약 500t을 통합 소싱(구매관리)했는데 이는 각 사업부가 개별 소싱했을 때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냉동 LA 갈비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농협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삼겹살을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삼겹살은 100g당 1090에 할인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