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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대마·프로포폴에 이어 제3의 마약 성분 검출

입력 2023-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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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유아인
유아인이 세 가지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검사 결과 유아인에게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간이 소변 검사와 모발 채취에 나섰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 됐다는 분석 결과를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

유아인의 휴대전화까지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아인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니라 엄홍식(본명)이다.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6억 개 이상 데이터가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밝혀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UAA는 유아인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 하지만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히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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