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주류 팝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5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오엠지(OMG)'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핫100 76위를 기록했다.
'오엠지'는 빌보드 핫100 91위(1월 28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9위(2월 4일 자)·77위(2월 11일 자)·74위(2월 18일 자)로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국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오엠지'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디토(Ditto)'를 비롯해 발매된 지 7개월이 넘은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be boy)' '어텐션(Attention)'도 롱런 인기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디토'는 19위·'하이프 보이'는 75위·'어텐션'은 195위에 랭크됐다.
또한 뉴진스는 국내에서 두 달이 넘게 차트 왕좌를 지키고 있다. '디토'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지니·벅스 주간 차트 9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오엠지'와 '하이프 보이'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해 음원 차트 정상권을 점령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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