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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출장 십오야2' 뷔, 이런 매력의 인턴 언제든 환영

입력 2023-02-21 08:20 수정 2023-02-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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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2-서진이네' '출장 십오야2-서진이네'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사랑스러운 멍뭉미로 '출장 십오야2'를 물들였다. 사장 이서진의 폭로에 맞대응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출장 십오야2-서진이네' 특집이 공개됐다. 사장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뷔가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이서진이 사장이 되더니 이전과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그전엔 동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빛과 같은 존재였다면, 사장으로서 빛과 권력을 오갔다는 것. 최우식은 "(사장님에게) 당근 없이 채찍질만 당했다. 나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라고 증언했다.

이서진은 사장으로서 직원 관리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특히 처음 합류한 뷔를 향해 "놀러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불렀다. 이에 뷔는 "처음에 들었던 영업시간과 달랐다. 낮시간만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저녁 장사까지 했다"라며 근로 계약 위반을 주장했다. 또 "사장님은 수익이 좋을 때, 그리고 나 라면 먹을 때만 웃었다"라는 폭로로 응수했다.

정유미와 뷔가 한밤 중 라면으로 싸웠던 일화가 공개됐다. 저녁 먹은 직후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정유미의 말에 세 개의 라면을 끓였다는 뷔. 하지만 한 젓가락 뜨고 배부르다며 가는 정유미에 뷔가 "누나 정말 이럴 거야?!"라고 소리 지르며 "더 이상 누나는 내 편이 아니다"라고 버럭 했다는 일화. 정유미는 터진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서진이네' 촬영 후 테킬라에 빠졌다는 뷔였다. "원래 술을 잘 못 마셨다. 입에 못 댔는데 술이 그렇게 단 지 몰랐다"라며 이서진을 통해 테킬라를 배웠음을 고백했다. 나영석 PD도 "나도 서진이 형에게 술을 배웠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뷔는 "나 게임 좋아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실력은 기대와 달랐다. "게임을 좋아만 한다"라고 했던 뷔의 고백은 사실로 확인됐다. 게임계 블랙홀이었던 것. 참지 못한 사장 이서진은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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