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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항공편 늘린다…3월부터 주 100회까지 증편"

입력 2023-02-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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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과 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코로나 상황이 확연하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 62회인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풀자 중국 정부는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8일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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