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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피크타임' 간절함 빛나는 무대의 연속… 16개팀 1라운드 진출

입력 2023-02-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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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피크타임'JTBC '피크타임'
간절함 빛나는 무대의 연속이었다.

15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 1·2회에서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가 꾸며졌다.

'서바이벌 라운드'는 심사위원 평가로 합격 여부가 결정됐다. 6개 이상 픽(PICK)을 받게 되면 합격·3개 이하의 픽을 받게 되면 탈락하는 시스템이었으며, 4~5개 픽을 받은 보류팀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추가 합격이 결정됐다.

참가팀들은 연차·팬덤·소속사·그룹명 등 계급장을 떼고 오직 실력만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패기 넘치는 신인·도약의 한 방 부스터·노련함이 돋보이는 활동 중지 등 총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팀 1시부터 팀 23시라는 새로운 팀명을 부여 받아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1인 참가자들의 히든 섹션 팀 24시 반전 무대도 공개됐다.


먼저 부스터 섹션의 팀8시는 에이티즈(ATEEZ)의 '멋(The Real)'으로 데뷔 3년 차의 패기를 보여주며 첫 번째 올픽(All Pick)을 받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돌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활동 중지 섹션의 알바돌 팀 11시도 올픽의 쾌거를 이뤄냈다.

세 번째 올픽 주인공은 부스터 섹션의 팀 2시였다. 무대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멤버들은 로현이 편곡한 B.A.P의 '노 머시(NO MERCY)'로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2인조 팀의 활약도 돋보였다. 잦은 멤버 교체 후 2020년 해체하게 된 팀 7시는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로 올픽을 받았다. 팀 20시는 박진영의 '피버(FEVER)'로 감탄을 자아내며 올픽의 영광을 안았다.

팀 23시의 도전에도 박수가 쏟아졌다. 2010년에 데뷔해 마의 7년 문턱에서 활동 중지된 팀 23시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불렀다. 5년 만에 오른 무대라고 믿기 힘든 노련함에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 안정적인 라이브로 7개의 픽을 받아 1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의 반전은 히든 섹션 팀 24시의 등장이었다. 상상 못한 전개에 심사위원단은 물론 모든 참가팀이 술렁였다. 용기 있는 도전으로 박재범의 리스펙을 받은 문종업을 필두로 김현재·희도·김병주·GON이 최종 합격해 한 팀으로 1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생존한 팀은 신인 섹션 팀 1시·4시·5시·9시·21시, 부스터 섹션 팀 2시·8시·11시·13시·14시·18시, 활동중지 섹션 팀 7시·15시·20시·23시가 확정됐다. 팀 24시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함께 경쟁을 치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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