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파트 수영장서 강습 받다 뇌사 빠진 4살…1주일만에 숨져

입력 2023-02-15 23:20

경찰 "수영장 관계자 과실치사 혐의 수사중"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찰 "수영장 관계자 과실치사 혐의 수사중"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부산광역시 부산 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4살 A군이 뇌사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A군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부산 진구의 한 아파트내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다 물에 빠진 A군이 뇌사 판정을 받은 후 1주일만인 오늘(15일) 오후 결국 숨졌습니다.

앞서 A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45분 부산 진구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다가 수영장 사다리에 구명조끼가 걸려 물에 빠졌습니다.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 졌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의 부모는 수영장 CCTV를 통해 다른 아이가 수영 강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즉각적인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군을 구조하기까지 2분 이상이 지체됐다고 A군의 부모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JTBC 취재진에 "해당 수영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