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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던 모자, '역대급' 하수오 뿌리 캤다…"180년산 추정"

입력 2023-02-14 17:32

심마니협회 "국내서 발견된 것 중 역대급 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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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협회 "국내서 발견된 것 중 역대급 대물"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산행하던 밀양 시민인 64세 박필순 씨와 43세 아들 최용원 씨는 지난 8일 종남산에서 하수오 12kg 한 뿌리와 9kg 한 뿌리 등 총 40kg에 달하는 하수오 뿌리를 캤습니다.


협회는 이 하수오 뿌리들이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감정했습니다.


협회 측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하수오 뿌리는 9.5kg짜리가 가장 컸다"며 "이번에 발견된 건 역대급 대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덩굴식물인 하수오의 뿌리는 한국과 중국 등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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