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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역서 '가짜 폭발물' 소동…열차 한때 '무정차' 통과

입력 2023-02-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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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8시 반쯤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와 소방 인력이 출동했습니다.

확인 결과 가방 안에는 옷가지가 들어있었고, 폭발물 같은 위험 물질은 없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오후 9시부터 약 30분가량 상하행선 모두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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