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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프랑스 레드와인 재고 넘쳐…화장품 원료로 전환하는데 2165억원 지원키로

입력 2023-02-09 18:53 수정 2023-02-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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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지역 레드와인의 재고가 넘쳐 프랑스 정부가 다시 증류해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공업용 알코올로 전환시키기로 했습니다.


AFP는 프랑스 정부가 보르도 지역의 재고 레드와인을 공업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데 와인 업체들이 드는 비용 1억6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21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이렇게 와인 재활용에 나선 것은 프랑스 내 와인 소비 둔화 때문입니다.

프랑스 와인생산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레드와인 판매가 전년 대비 1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가 차라리 재고 레드와인을 화장품 등의 재료인 공업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 것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초기인 2020년 초에도 주류 소비가 줄면서 레드 와인의 재고가 많이 늘어 와인을 공업용 알코올로 바꾸는 사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 레드와인의 재고가 넘쳐 프랑스 정부가 다시 증류해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공업용 알코올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AFP는 프랑스 정부가 보르도 지역의 재고 레드와인을 공업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데 와인 업체들이 드는 비용 1억6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21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가 이렇게 와인 재활용에 나선 것은 프랑스 내 와인 소비 둔화 때문이다. 프랑스 와인생산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레드와인 판매가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사진=JTBC D이슈 화면 캡처〉프랑스 보르도 지역 레드와인의 재고가 넘쳐 프랑스 정부가 다시 증류해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공업용 알코올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AFP는 프랑스 정부가 보르도 지역의 재고 레드와인을 공업용 알코올로 재증류하는데 와인 업체들이 드는 비용 1억6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21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가 이렇게 와인 재활용에 나선 것은 프랑스 내 와인 소비 둔화 때문이다. 프랑스 와인생산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레드와인 판매가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사진=JTBC D이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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