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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찾아 조문…"최선 다해 돕겠다"

입력 2023-02-09 16:33 수정 2023-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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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무랏 타메르 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무랏 타메르 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 파견된 우리 구조대로부터 현지 상황이 매우 참혹하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구조 활동을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조 대원들이 교대하도록 추가로 구조대를 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희생자들을 애도한 뒤 작성한 조문록. 〈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희생자들을 애도한 뒤 작성한 조문록.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또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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