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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인천 편의점 직원 살해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입력 2023-02-09 09:40 수정 2023-0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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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당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등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2살 남성 A씨가 어젯밤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직원 B씨를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후 11시 41분쯤 한 손님이 편의점 창고 앞에 쓰러져 있던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1시간여만인 11시 58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4분 뒤인 9일 0시 2분쯤 근처에서 K5 흰색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과거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씨를 공개 수배하고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A씨는 키 170㎝, 몸무게 75㎏입니다.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탐문하면서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를 목격하신 분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032-718-1413이나 112로 제보하면 됩니다.

〈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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