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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튀르키예 동남부에 '특별여행주의보'…"한국인 1명 대피중"

입력 2023-02-07 16:04 수정 2023-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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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대해 오늘(7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튀르키예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6개 주입니다.

튀르키예 동남부에 있는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테프, 킬리스 등 4개 주는 이미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돼 있어 별도의 여행 경보 조정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던 우리 국민 1명도 무사히 대피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에 사는 교민은 2700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에는 약 100명이 거주 중인데, 대다수는 피해가 경미한 지역인 아다나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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