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검찰,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성남시청 등 40여곳 압수수색

입력 2023-02-07 09:03 수정 2023-02-07 09: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연합뉴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7일) 오전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시행사, 토목시공업체 사무실 등 4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백현동 의혹은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백현동 부지와 관련해 2015년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시아디벨로퍼가 한 번에 4단계(자역녹지→준주거)를 건너뛰는 용도 변경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전 대표가 이 과정에 연루됐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사건을 송치했고 이후 성남지청은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