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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달·화성 우주선, 3월 첫 지구궤도 비행 시도...흥분 보장"

입력 2023-0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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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SpaceX〉〈사진=로이터·SpaceX〉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오는 3월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의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은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다음 달 스타십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며 "성공은 확실하지 않지만 흥분은 보장된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사람과 화물을 달과 화성으로 운송하고, 다른 우주 비행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궤도 시험 비행은 중요한 시작 단계 중 하나입니다.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이번 궤도 시험 비행에서 '부스터7'이라는 이름의 추진 장치 시제품에 '스타십24'라는 상단 우주선을 실어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부스터7은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멕시코 만에 떨어지고, 스타십24는 지구를 한 바퀴 돈 후 하와이 카우아이 섬 근처의 태평양에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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