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콘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시후가 하이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콘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김시후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닌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2003년 드라마 '반올림'에서 꽃미남 외모와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데뷔한 김시후는 이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베테랑' 등 탄탄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인만의 색깔로 맡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특히 '베테랑' 속편 '베테랑2'까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 전작에서 형사팀 막내 윤형사로 분해 강렬한 인상과 웃음을 안겼던 만큼 '베테랑2'에서는 어떤 다이내믹한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2023년 왕성한 연기 활동을 예고한 김시후는 후속 작품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간 작품 활동이 뜸했지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시후가 하이콘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다시 보여줄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시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하이콘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진영 정유진 지우 송유현 서한결 강영준 오진석 임성균 기희현 서예슬 한가람 송동환 영은 김린 고은별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