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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난방용품' 매출 증가…기기별 소비전력 비교해보니

입력 2023-02-01 21:17 수정 2023-02-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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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요즘 난방비 때문에 아무래도 내복이나 여러 난방기기 찾는 분들이 예년보다 더 많아졌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 증가율을 조사했습니다.

1년 전보다 전기히터는 17%, 전기매트 13% 정도, 내의는 12%가 상승했는데요.

증가율이 가장 높은 히터에는 대표적으로 온풍기와 스토브가 있는데, 소비전력은 어떨까요?

2000W에서 1500W 정도인데요, 물론 실제 제품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전력을 살펴봐야 하고요, 평소 사용온도를 낮추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아울러 안전 수칙으로는 주변에 종이나 옷가지 등 가연성 물질을 없애고, 콘센트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형 팁으로 저는 난방용품이 쓰러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지를 꼭 살펴봅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자세한 내일(2일)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미세먼지는 남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은 공기질이 깨끗하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가운 북풍과 동풍이 불면서 기온을 떨어뜨리겠습니다.

전국에서 차츰 구름이 끼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울릉도에선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부산 9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의 한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단에 기상센터 메일주소가 보이시죠.

시청자께서 직접 찍은 봄꽃 사진을 오는 금요일 오전까지 보내주세요.

사진도 소개해드리고 영화티켓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직접 찍은 '봄꽃' 사진을 기상센터 메일로 보내주세요. nal_hyeong@jt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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