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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혼여행 수요 1년새 17배 늘어…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입력 2023-0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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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 두아 비치.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 두아 비치.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새내기 부부들도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발리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기준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코로나19로 신혼여행을 미뤄왔던 젊은 부부들의 여행 수요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인터파크는 설명했습니다.

가장 인기를 끈 신혼여행지는 발리였는데, 전체의 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몰디브 20%, 태국(푸켓·코사무이) 16%, 하와이 14%, 유럽 11%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속속 풀리는 가운데, 올해는 허니문 상품 판매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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