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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 "원래 왕세자의 삶 살아온 것 같은 느낌"

입력 2023-0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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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사진=tvN박형식. 사진=tvN
tvN 새 월화극 '청춘월담'의 배우 박형식이 왕세자 옷을 입고 오랜 기간 촬영하며 익숙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1일 오후 진행된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선 시대 배경 사극 출연은 처음이다. 처음 대본을 받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다 읽었다. 대본의 힘이 있다. 이종재 감독의 연출까지 더하면 어떨지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왕세자 옷은 처음 입어 본다"는 박형식은 "나중엔 옷이 해질 때까지 오랜 시간 촬영했다. 원래 이런 삶을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웃었다.

박형식과 호흡을 맞춘 전소니는 "재의는 여러 상황과 감정을 겪는다.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 도움을 줄 줄도 받을 줄도 아는 캐릭터다. 누군가를 돕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감사할 줄도 안다. 그런 면들이 재의를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전했고, 표예진은 "언젠가 사극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사극을 한다면 청춘 사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다. 좋은 작품이 찾아왔다"며 "혼자만의 캐릭터보다 다른 인물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재의 아씨와의 절절한 케미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의 신작이다.

왕세자 이환 역의 박형식, 살인시간 용의자 민재의 역의 전소니를 주축으로 장가람 역 표예진, 한성온 역 윤종석, 김명진 역 이태선 등이 출연한다.

'청춘월담'은 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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