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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서방 첫 전차 지원분 최대 140대…추가 지원 확보 노력"

입력 2023-02-01 07:44 수정 2023-02-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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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사진-로이터·연합뉴스〉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는 서방으로부터 지원받는 첫 번째 전차 물량이 최대 14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전차 연합의 현재 구성원은 12개국으로 우크라이나는 120~140대의 서방 전차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이번 첫 번째 지원이 끝이 아니며 추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대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서방에 전차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최근 미국과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M1 에이브럼스 31대를, 독일은 레오파르트2 14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도 총 80대가 넘는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차 지원에 감사하다며 전투기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며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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