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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더 올라 포근…중부지방 오후부터 눈·비

입력 2023-01-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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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눈 소식이 있던데, 낮 기온이 상당히 포근할 것 같아서 눈보다는 비가 내리지 않을까 싶어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연일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1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 소식 있습니다. 아침에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강원내륙과 산지에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눈의 양은 1에서 3cm 정도로 많지는 않겠고요. 서울과 경기 남부는 낮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서 퇴근길에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올라서요. 이번주 동안 오늘 낮이 가장 온화하겠습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동쪽지역의 대기는 바짝 말라 있습니다. 강원 해안을 비롯해 영남 대부분을 건조특보가 뒤덮은 상황인데요. 내일은 이 건조한 공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8도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 청주 8도, 광주 11도로 중부지방은 7도, 남부 지방은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전국적으로 영하권에 머물러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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