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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모든 의무 풀까?…'완전한 일상회복' 큰 그림 나왔다

입력 2023-01-30 20:00 수정 2023-01-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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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스크 문제, 윤영탁 기자와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윤 기자, 아직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구체적으로 좀 짚어볼까요?

[기자]

2년 넘게 써온 습관도 있고요,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는, 또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이런 걱정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의료기관이나 대중교통에서까지 벗는 건 언제쯤 가능할까요?

[기자]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이 "5월쯤이면 가능할거 같다"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저희가 직접 통화를 해봤는데요.

7차 유행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또 개량형 백신의 효과가 좋다, 따뜻하면 호흡기 바이러스의 힘이 떨어진다, 이렇게 세가지 근거를 들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때부터는 모든 곳에서 실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거죠? 윤영탁 기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다 벗고 다녔습니까?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대중교통에서는 쓰고 방역당국에서 지시한대로 의무사항을 꼭 지켜서 썼습니다.

[앵커]

저 같은 경우는 그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쓰는 곳도 일부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하면 마스크를 놓을 데가 마땅치가 않아요. 안주머니에 넣어야 되는데 불편할 때도 있어서 턱에 계속 걸어놓는 그런 경우도 있고. 이제 마스크가 해제가 되고 그러면 남은 게 코로나19를 걸렸을 때 격리되는 건 현재 7일이잖아요. 이건 그대로인가요?

[기자]

일단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연구를 보시겠습니다.

보시면 격리 5일 차에 확진자 5명 중 2명에게서 바이러스가 배출된 게 확인됐습니다.

연구 결과로 안전성이 입증 돼야 격리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코로나19가 이제 좀 우리가 많이 면역이 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감염 위험이 높으니 격리 7일은 당분간 계속한다는 거죠?

[기자]

독감처럼 코로나에 걸려도 신고하지 않고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 먹고 하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10~11월, 오늘(30일) 시점이 언급됐는데요.

마스크와 확진자 격리 등 모든 의무를 풀고 백신과 치료제로만 올해 말 유행을 지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조금 전에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한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은 상황이 이르다는 건데요, 지금부터 각각의 조치를 풀었을 때 영향을 연구하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과학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격리 등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다 해제되는 것은 10월쯤으로 예상이 된다라는 말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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