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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실내서도 마스크 벗는다…달라질 출근길

입력 2023-01-29 18:10 수정 2023-01-29 22:22

대중교통 '탑승 중'일 땐 여전히 착용 의무
대형마트에선 벗지만…내부 약국에선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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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탑승 중'일 땐 여전히 착용 의무
대형마트에선 벗지만…내부 약국에선 써야

[앵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내일(30일) 0시부터 해제됩니다. 병원 등 일부 취약 시설을 빼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여전히 꼭 써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당장 내일 출근길, 어디에서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최수연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버스를 탈 때는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탑승해야 합니다.

지하철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차 안에서는 꼭 써야 합니다.

대중교통수단을 '탑승 중'일 때에는 마스크를 여전히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으로 분류되는 철도와 여객선, 항공기, 택시에서도 탑승때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똑같이 적용됩니다.

아이들이 주로 타는 통학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곳과 해제되지 않는 공간이 같이 있는 곳에선 혼선도 빚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대형마트입니다.

대형마트 안에 약국이 있는 경우는 어떨까요?

대형마트에서는 이렇게 마스크를 벗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 안에 있더라도 약국을 들어갈 때는 다시 써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풀리는 헬스장도 의무시설로 남아 있는 병원 안에 있다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 규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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