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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법치주의·헌정질서 파괴"

입력 2023-01-28 10:27 수정 2023-0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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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2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며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 한들 봄을 이길 수 없다"며 "아무리 권력이 크게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대장동, 위례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다. 곧 여러분께도 공개하겠다"며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남욱 변호사는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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