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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CP 주축 '개콘' 3년만 부활‥KBS 측 "시기 타이틀 미정"

입력 2023-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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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KBS '개그콘서트' 부활을 두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방영이 재개되게 되면 2020년 폐지 이후 3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27일 JTBC 엔터뉴스에 "정통 코미디극을 해보자는 얘기는 이전부터 논의를 해왔던 상황이나 시기나 타이틀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연예관계자는 "김상미 CP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김상미 CP는 앞서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바 있고 개그맨들을 주축으로 꾸린 '외개인' 연출, 지난해엔 '빼고파'를 기획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20년 6월 26일까지 무려 2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던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2020년 '개그콘서트'까지 폐지되면서 지상파 3사에선 코미디 프로그램과 공채 개그맨의 맥이 끊겼다. tvN '코미디 빅리그'가 유일무이한 무대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KBS 측이 공영 방송의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며 잃었던 개그맨들의 새 둥지를 마련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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