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배우 이학주가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캐스팅 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알렸다.
극 중 이학주는 남연준 역으로 분한다. 성균관에서 수학 중인 전도유망한 유생 남연준은 군자의 길을 가는 것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 그에게 있어서는 임금에 대한 충심도, 백성에 대한 사랑도 진심이다. 오랫동안 자신의 충심을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어 했던 남연준은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주저 없이 병화 속으로 뛰어든다.
이학주는 JTBC '공작도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들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이학주가 사극을 통해 매력적인 성균관 유생 남연준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함께하는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