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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정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주연‥김윤석과 재회

입력 2023-0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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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정은
배우 이정은이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주연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6일 JTBC엔터뉴스에 "이정은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윤보민 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000년 여름 지방에서 모텔을 운영하던 상준과 2021년 여름 산속에서 홀로 펜션을 운영하던 영하가 하나의 계절, 비슷한 사건 속 정반대의 선택을 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멋대로 얽혀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은은 강력반 출신 파출소장 윤보민 역으로 분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모습이지만 술래가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경찰이란 직업과 최적화가 된 차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영화 '오마주'로 최우수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이정은. 올해도 열일을 예고했다.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 이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까지 출연하며 활약을 펼친다.

특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영화 '미성년'(2019)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던 김윤석과 재회해 눈길을 끈다. 16년 만에 드라마 도전에 나선 김윤석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김윤석, 이정은 외에도 배우 윤계상,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OTT(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편성을 논의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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