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BTS 지민 "'재벌집 막내아들' 즐겨봐…부담 속 솔로앨범 준비"

입력 2023-01-26 06: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매력적인 화보 촬영 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근황을 공개했다.

W KOREA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한 지민의 비하인드 모습과 인터뷰가 담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었다! 계속해서 웃음 버튼 눌러주는 지민의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즘은 딱히 무슨 일 없이 개인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고 운을 뗀 지민은 준비 중인 솔로 앨범에 대해 "거창하고 대단한 앨범은 아니다. 다만 혼자서 준비하는 앨범이다 보니까 부담은 많이 된다. 생각이 많아지고, 결과물이 생각보다 빨리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멤버들과 준비할 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빨리 정리를 했다. 근데 개인 앨범이고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까 '이대로 내도 되나' 생각이 많아진다"며 "제가 지난 2년 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시간 별로 되짚어 보는,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가장 좋아하는 주종에 대해서는 "소주"를 꼽으며 "안주는 장어도 좋고, 찌개류도 좋고, 삼겹살도 좋고 다 좋다"고 전했고, 즐겨 듣는 음악은 "요즘 박화요비 선배님 노래와 혼네 노래를 많이 듣는 것 같다", 최근 본 드라마로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카지노'를 언급했다. 좋아하는 영화는 '노트북'이라고.

〈사진=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

부산 콘서트도 회상한 지민은 "오랫동안 많은 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노래 부르고 춤추는 일이 힘들었는데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직업 특성상 관객과 팬을 만날 수 없다는 게 되게 큰 힘듦으로 다가왔다. 다시 만났을 때 감회는 '행복'이라는 단순한 감정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마침 리허설 때가 생일이라 아버지께서 끓여 놓은 미역국을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다"는 지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계획을 묻자 "개인적으로 입담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팬 분들과 평소에 해왔던 방송이 있는데 그게 제일 마음이 편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민은 "건강을 많이 생각하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바쁠 때도 운동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다. 살 빼면서 운동까지 하기가 되게 힘든건데 그렇게 하시는 분들 존경한다"고 리스펙 하는가 하면 "난 쉴 때도 웬만하면 집에 있는다. 소파에 있는 시간이 제일 긴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여행 가고 싶은 나라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촬영 차 함께 방문 했던 북유럽. "조용하고 예쁘고 좋다"고 읊조린 지민은 "평소 취미가 딱히 없어서 새해에는 취미가 생기는 게 또 목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취미라고 생각할 만한 무언가가 생기면 행복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VIBE' 피처링에 참여하는가 하면, 디올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 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