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의 전매특허 이미지가 빛날 전망이다.
김다미가 오늘 3월 개봉하는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를 통해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소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센세이션 데뷔로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구축한 김다미는 '소울메이트'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미소를 연기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미소의 싱그러운 어린 시절과 그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듯한 현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미소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미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친구 하은 앞에서만큼은 언제나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하은을 사랑하는 인물. 해맑은 미소 뒤 자신만의 슬픔을 꽁꽁 숨겨 놓은 미소의 복합적인 내면을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 짙은 연기로 표현해 냈을 김다미의 저력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