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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수요일 아침 한파 최고조…전라·제주 눈 이어져

입력 2023-01-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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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오늘(24일)도 너무 추웠는데,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요?

[기자]

오늘 서울은 영하 16.7도, 대관령 영하 18.4도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아침은 이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은 영하 18도, 대관령은 수은주는 영하 2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이렇게 내일 아침은 이번 한파가 최고조에 이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엔 한파경보가, 그밖의 지역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 낮까지 눈도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한파에 눈까지 오는 상황인데, 내일은 어떻습니까, 자세한 내일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런데, 눈구름이 유입되는 지역, 전라도와 제주도 등에선 계속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 보시면,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엔 최고 30cm 넘는 눈이 더 쏟아지겠고 전남서해안엔 15cm이상, 전라 서부에는 3에서 10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8도, 춘천 영하 21도, 창원 영하 13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8도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전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등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전국이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선 최고 4m, 동해는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것으로 보여 내일도 여객선 운항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모레 목요일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떨어져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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