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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시즌1 마무리…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유종의 미

입력 2023-0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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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계일주'MBC '태계일주'
'태계일주'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를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태계일주'는 기안84의 기안스러움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받으며, 페루 아마존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까지 이어진 10일간의 첫 번째 일주를 종료했다.

7회에서는 기안84와 현지인 동갑 친구의 마지막 인사와 최종 목적지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를 즐기는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의 아들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하기 위해 직접 포르피 주니어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기안84는 코로이코 마을에서 이들을 위한 선물을 선사하며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단 하루 만에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기안84와 포르피의 우정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남미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의 모습도 눈길을 모았다. 그토록 바랐던 소금 호텔에 입성한 기안84는 소금 호텔의 진위 여부를 판단한다며 소금 벽을 찍먹하고 소금으로 이를 닦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에 반해 기안84는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중"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에 나선 세 사람은 기차 무덤을 시작으로 끝없이 펼쳐진 새하얀 세상이 보여주는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소금 사막 한복판에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며 점심 만찬을 즐겼다.

세 사람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우유니 소금 사막에 그들만의 깃발을 만들어 발자취를 남겼다. 깃발에는 10일간의 여정을 되새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떠올렸다. 여행의 추억들을 직접 그려 깃발에 모두 담았다.

방송 마지막에는 시즌2 쿠키 영상이 이어졌다. 기안84는 다음 여행지로 북한을 언급했다. 과연 다시 돌아올 '태계일주' 시즌2에는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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