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세상을 떠난 故나철을 추모했다.
22일 김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끝까지 함께 못 있어 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서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라며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지난 21일에도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로 추모한 바 있다.
김고은과 나철은 지난해 tvN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했다.
나철은 지난 21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나 먹먹함을 더했다. tvN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D.P.'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